어느덧 라이프인 정식 기자가 된 지 3개월이 지났는데요, 간간이 취재 현장에 나가면 반갑게 라이프인을 맞이해 주시는 분들을 뵙곤 합니다. 아직 낯선 것투성이라 여기 쭈뼛- 저기 쭈뼛- 어색함만 흘리고 다니지만요. 그래도 어디를 가나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소셜섹터분들 덕분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보탬이 돼야겠다, 생각하며 따듯한 마음 안고 퇴근길에 오른 순간이 가득합니다.
아마 이 자리를 빌려 저와 처음 마주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소식을 접하며 친해지도록 해요! 유익한 소식, 부지런히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현장에서 만난다면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그럼 저는 기쁨의 춤을 출지도 몰라요)
추신.
멋진 턱시도를 입은 제 동료 '시도'입니다. 쫑긋 선 귀와 땡그란 눈, 야무지게 다문 입, 가지런히 모인 솜방망이가 귀여워 함께 보냅니다 😊
암을 경험한 사람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바로 '캔프(CANF: Cancer Free, Cancer Friends) 협동조합'인데요. 암 경험자와 가족의 심리・경제적 회복을 도우며 ▲쇼핑몰 사업 ▲문화예술 창작사업 ▲암 예방 치유사업 ▲전시회 사업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암 경험자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캔프 협동조합, 캔프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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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심가득한 대화: 돌봄 노동자의 자리
라이프인에서 연중기획 '社심가득'한 대화 <돌봄 노동자의 자리>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화에서는 김찬호 라이프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오대희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장과 전덕규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 사무국장과 함께 돌봄 노동자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